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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2023. 11. 16. 16:42여쌤의 독서록/비문학

작가: 장 지글러

✔출판사: 갈라파고스

✔분야: 사회

✔키워도: 불평등

 

유엔 식량 특별 조사관인 장 지글러가 아들에게 현실을

알려주는 대화 형식으로 쓴 글이다.

지글러가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고, 경험하면서

느낀 식량부족의

현실을 근거를 들어가며 알려주고 있다.

굻어죽는 사람이 많은

현실(기아)을 여러 이유를 들어 설명해 주고 있다.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굶주림(기아)에

시달리고 있는 현실(8억 2800만 명, 2021년 기준)에

충격적으로 다가왔다.

그리고 전 세계에서 식량이 남아돌고 있다고 하는데,

여러 복합적인 이유로 기아에 처해있는

사람들을 도와주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깝다.

특히 사회적 구조의 잘못된 점을 지적하는데,

이는 우리 인류가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해결할 부분이다.

한 편으로는 전 세계에 굶주린 사람들이 많다는데

이렇게 풍요로운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해준

우리나라 경제 발전을 위해 힘써준

사람들에게 감사함을 느낀다.

 

<책 속 문장>

1. 숙명적인 기아가 지구의 과잉 인구를 조절하는

확실한 수단으로 인식되고 있는 것이지.

강한 자는 살아남고, 약한 자는 죽는다는 자연도태설,

이 개념에는무의식적인 인종차별주의가 담겨있어.

▪유럽에서 널리 믿고 있는 설을 작가는 비판하고 있다.

이 이론이 심리적 기능을 충족시킨다는 이유로

많은 부분을 생각할 수 있는 문장이었다.

 

2. 사람들이 기아의 실태를 아는 것을 대단히

부끄럽게 여긴다는 거야.

그래서 그 지식위에 침묵의 외투를 걸친다는 거지.

▪학교에서 기아를 잘 가르치지 않고, 아는 것을 부끄럽게

여긴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러한 지경도 충격적이고,

나 자신을 되돌아 보기도 했다. 기아를 돕지는 못해도,

기아를 초래하는 원인과 그 결과를 알아야

국제사회도 이해할 수 있고,

사회구조를 알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기아는 아픔이다.

그 아픔의 원인을 해결하려고 해야

온 인류가 평화, 자유, 행복이 찾아올 것이다.

 

책을 읽고 질문을 한다면?

1. 전 세계에 걸쳐 현재 굶어죽을 위기에 처해있는 인구는 얼마나 될까?

2. 세계의 모든 사람들을 먹여 살릴 만한 식량은 충분히 있는가?

3. 토머스 맬서스가 주장한 인구칙 이론은 무엇인가?

4. WFP는 무엇을 하는 기관인가?

5. "소는 배를 채우고, 사람은 굶는다"라는 의미는?

6. 기아의 원인에 대해?

7. 토마스 상카라의 예를 통해 식량문제 해결을 위해 국가가 해야 할 일은?

8. 이 책을 쓴 작가의 비판 의도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9. 이책에서 작가가 비판하고 지적한 부분은?

10. 앞으로 기아는 해결할 수 있을까? 

11. 앞으로의 기아 인구는 어떻게 될 것이라고 보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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